추계학술대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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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Tigecycline 투여 환자에서의 응고장애 발생 양상 및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후향적 연구
Date

2020년 추계학술대회 초록

Authors
정서영o, 김유경, 조희권, 최고운, 김아정, 백진희, 조윤희, 조윤숙, 오정미a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a
Keyword
Tigecycline, Coagulopathy, PT-INR, aPTT, fibrinogen
Abstract
[배경 및 목적] Tigecycline은 다제 내성균에 항균력을 나타내는 광범위 항생제이다. Tigecycline의 투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약물이상반응 중 하나로 응고장애가 있으며, 출혈, 파종성 혈관 내 응고 등의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응고장애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며, 현재까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tigecycline 투여에 따른 주요 응고 인자의 변화를 분석하고, 응고장애 발생 영향요인을 확인하여 안전한 tigecycline 투여를 위한 근거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방법] 2009년 8월 3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하여 tigecycline을 투여 받은 만 19세 이상 성인 환자의 전자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투여 시작 후 PT-INR(Prothrombin Time-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1.5 초과 또는 aPTT(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60초 초과 또는 fibrinogen 150 mg/mL 미만인 경우를 응고장애로 정의하고 해당 검사 수치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또한 응고장애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발생군과 비발생군간의 특성을 통계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146명의 연구 대상자 중 36명(24.7%)에서 약물 투여 시작 후 평균 8.9일(±7.8)에 응고장애가 발생하였고, 투여 기간이 길수록 응고장애 발생이 증가하였다(p=0.031). 발생군에서 비발생군보다 albumin 값이 낮았고(p<0.001), total bilirubin 값은 높았다(p<0.001). 또한 발생군에서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수가 많았다(p=0.013).

[결론] 본 연구를 통해 tigecycline 투여에 따른 PT-INR, aPTT 증가 및 fibrinogen 감소를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tigecycline에 의한 응고장애는 intrinsic/extrinsic pathway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중환자실 입실 환자와 tigecycline을 장기간 투약하는 환자의 경우 보다 주의 깊은 응고인자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소규모 환자를 후향적으로 관찰하였으므로, 보다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Full-Text
P-07. 정서영(서울대학교병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