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학술대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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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퀴놀론계 항생제의 QT prolongation 발생률과 위험인자 분석
Date

2020년 추계학술대회 초록

Authors
최은정o, 윤완기, 범진선, 안효초
전북대학교병원 약제부
Keyword
QT prolongation, 위험인자, 퀴놀론, 중환자
Abstract
[배경 및 목적] 플루오로퀴놀론은 중환자실에서 지역사회획득 및 병원획득 폐렴을 포함한 중증감염의 치료를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항생제이다. 체액과 조직 및 뼈에 약물분포가 좋고, 세대를 거듭할수록 항균범위가 넓어지고 생체이용률이 높아지므로 퀴놀론 항생제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그러나 비교적 안전한 약물로 여겨졌던 퀴놀론에서 중추신경계 이상반응, 저혈당, 대동맥 박리 등 부작용 발생뿐 만 아니라 심실의 재분극 이상으로 나타나는 QT prolongation은 중환자에서 발생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적절한 항생제의 선택과 유지를 어렵게 한다. 이에 본 연구는 플루오로퀴놀론 종류에 따른 QT prolongation의 발생률과 위험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2018.1.1~12.31까지 본원 내과계 중환자실에 입실하여 플루오로퀴놀론 (levofloxacin, moxifloxacin, gemifloxacin and ciprofloxacin)을 투여 받은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4종류의 퀴놀론에 대하여 QT prolongation 발생 전과 후의 QT interval의 차이를 알기 위해 더미변수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또한 QT prolongation의 위험인자를 분석하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연구대상자는 총 126명 (36.5% female, median age 77 years (IQR = 63-81))으로 4종류의 퀴놀론 (levofloxacin (n=43), moxifloxacin (n=35), gemifloxacin (n=15) and ciprofloxacin (n=46))을 투여 받았다. 12-유도 심전도를 하루에 2번 정기적으로 시행하였으며, 24시간 침상 모니터링을 통해 QT prolongation 발생 전후의 QT interval을 측정하였다. 4종류의 플루오로퀴놀론 투여로 발생한 QT prolongation은 23%에 달했다. QT prolongation 발생 전후의 QT interval의 차이는 levofloxacin (95% CI: 36.28~68.62, p=0.000)이 가장 컸으며, moxifloxacin (95% CI: -37.41~10.69, p=0.274), ciprofloxacin (95% CI: -45.36~-1.14, p=0.039) 그리고 gemifloxacin (95% CI: -82.28~-18.76, p=0.002) 순이었다. 입실시 QTc interval (OR, 7.32; 95% CI, 1.35~39.59), 루프이뇨제 (7.66 [1.12~52.47]), 패혈증 (8.81 [1.18-65.96]) 그리고 CredibleMeds에 근거한 ‘known risk of TdP’에 해당하는 약물 수 (4.83 [1.18-19.79])는 QT prolongation의 위험인자로 밝혀졌다.

[결론] Levofloxacin과 moxifloxacin의 투여는 다른 퀴놀론에 비해 QT prolongation의 발생과 연관이 있다. 중환자실 입실초기에 중환자 전담약사에 의한 QT prolongation의 위험인자에 대한 스크리닝과 선제적 교정은 중환자의 안전하고 적절한 항생제 사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Full-Text
P-10. 최은정(전북대학교병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