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학술대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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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뇌신경계 중환자에서 Propacetamol 투여 후 발생하는 혈역학적 변화 분석
Date

2020년 추계학술대회 초록

Authors
이은아o, 송영주o, 전수정, 이정화, 이은숙, 김은경a, 정한길b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a,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b
Keyword
Neurocritical care, Propacetamol, Hemodynamic, Blood Pressure, Hypotension
Abstract
[배경 및 목적] Propacetamol 정맥투여는 진통, 해열 목적으로 경구 투여가 어려운 중환자의 체온조절에 흔하게 사용되나, 저혈압 등의 안전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었다. 뇌신경계 중환자에서 혈역학적 변화가 발생하는 경우, 뇌관류 저하로 인한 이차적 뇌 손상의 위험이 커져 혈역학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성인 뇌신경계 중환자에서 propacetamol 정맥투여 후 발생하는 혈역학적 변화와 혈압저하의 관련인자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3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뇌신경계 중환자실에서 propacetamol을 처방받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Propacetamol 투여 전후 (투여 직전(A), 투여 시점부터 투여 1시간 이내(B), 투여 1시간 이후부터 2시간 이내(C))의 혈역학적 인자들을 ANOVA와 bonferroni post hoc test로 비교 분석하였으며, propacetamol 투여 후 발생하는 혈압저하 (수축기혈압 <90mmHg 혹은 수축기혈압 30mmHg 이상 감소)의 빈도, 임상적 및 인구학적 관련인자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결과] 연구에 포함된 환자는 총 3,927명이며, propacetamol 총 투약 건수는 16,174건이었다. A, B와 C 시점 간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 평균동맥압, 심박수 및 체온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A 시점과 비교 시 수축기혈압의 평균 변화정도는 B, C 시점에서 각각 -6.6±16.0 mmHg (p<0.001), -8.0±17.2 mmHg (p<0.001)였으며, B와 C 시점 간 수축기혈압의 변화도 유의하였다(p<0.001). 혈압저하 발생률은 14.2% (2,304건)이었으며, propacetamol 사용으로 인한 혈압저하와 유의하게 관련된 임상적 요인은 승압제 (OR: 1.8, 95% CI: 1.59-2.02, p<0.001) 혹은 진정제 (OR: 2.1, 95% CI: 1.86-2.34, p<0.001) 병용과 당뇨병 병력 (OR: 1.2, 95% CI: 1.07-1.36, p=0.003)이었다.

[결론] 뇌신경계 중환자에서 propacetamol 투여는 체온조절에 이점이 있으나, 혈압저하 등의 혈역학적 변화를 유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혈압저하와 관련있는 인자로는 승압제 혹은 진정제의 병용과 당뇨병 병력이 있는 경우로 나타났다. 추후 전향적 환자-대조군 연구를 통해 혈역학적 변화의 위험인자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Full-Text
P-05. 이은아(분당서울대학교병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