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학술대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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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 입원전담전문의병동 전담약사 약물조정 활동의 임상적, 경제적 효과 분석
Date

2019년 추계학술대회 초록

Authors
박보금o, 백안나, 김윤희, 서예원, 이정화, 이은숙, 이주연a, 김은경a, 김혜원b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a,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종합내과b
Keyword
Medication reconciliation, Designated pharmacists, Drug related problem, Cost Avoidance, Acute medical unit, Hospitalist
Abstract
[배경 및 목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입원전담전문의병동은 종합내과와 급성기 내과 환자의 단기 입원 병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3월부터 전담약사의 활동이 시작되었다. 전담약사는 환자의 지참약과 응급실에서 급성기 치료에 사용했던 약물을 파악하고, 입원 처방을 검토하는 약물조정 활동을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입원전담전문의병동에서 전담약사 활동의 임상적, 경제적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전자의무기록 검토를 통한 후향적 연구로서 입원전담전문의병동에서 전담약사의 약물조정 활동 전후(2018년과 2019년 4월부터 8월) 약사의 중재 기록을 비교 분석하였다. 임상적 지표로는 환자의 재원기간 및 30일 재입원율을 비교하였고, 약사의 중재 내역은 중재 건수, 중재율, 중재 유형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경제적 효과로는 의료진에게 수용된 중재 건에 대한 회피비용을 산출하였다. 회피비용은 중재 내용의 임상적 중요도를 5단계(potentially lethal, serious, significant, minor, no error)로 분류하고, 중재 활동이 없었을 경우 잠재적인 재원기간 1일 연장에 의한 비용을 고려하여 산출하였다.

[결과] 전담약사 활동 후 입원환자 수 대비 약사의 중재율은 3.9%(52명/1327명, 59건)에서 22.1% (304명/1378명, 537건)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약사가 중재한 약물관련문제의 유형은 전담약사 활동 전에는 용량 오류(35.6%)가 가장 많았으나, 전담약사 활동 후에는 지참약과 입원 처방의 불일치(discrepancy)(22.7%), 노인부적절약물(13.1%), 약물 이상반응 가능성(12.5%)의 순서로 많았다. 전담약사의 약물조정 활동 후 평균 재원기간은 9.6일에서 8.9일(p=0.024), 암환자를 제외한 평균 재입원율은 7.8%에서 4.8%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46). 의료진에게 수용된 중재 유형 중 75.2%가 “significant” 이상의 임상적 중요도를 나타냈다. 전담약사 활동 후 5개월동안 회피비용은 총 22,381,422원이었다.

[결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입원전담전문의병동에서 전담약사의 활동으로 입원환자 수 대비 약사의 약물 중재율이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이는 재원기간 단축, 재입원율 감소 및 의료비용 절감에 기여하였을 것으로 사료된다.
Full-Text
B-01. 박보금(분당서울대학교병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