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학술대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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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투약 및 복약간소화 개선 활동
Date

2019년 추계학술대회 초록

Authors
정영미o, 김송이, 이정화, 이은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Keyword
Medication complexity, Simplifying Medication Directions, Quality Improvement
Abstract
[배경 및 목적] 병원 내 의료정보시스템에서 약품의 용법은 제조회사의 권고에 따라 미리 설정되고 의료진 대부분은 설정된 용법 대로 처방하게 된다. 환자가 복용하는 약품 수가 증가하면 복용횟수가 증가하고 복용법도 복잡해져 환자 불편과 잦은 투약 간호를 유발한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왔다. 복잡한 약품 복용법은 낮은 복약순응도를 유발하고, 이는 치료 성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투약 및 복약간소화를 위한 개선활동을 추진하였다.

[방법]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 협의 및 약사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2017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품 복용법 간소화 개선활동을 진행하였다. 첫째, 의료정보시스템 용법 변경 창에서 다빈도 복용법을 상단에 배치하여 용이하게 변경할 수 있게 하였고 둘째, 약품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투여횟수를 줄이거나 식후 복용 용법으로 설정을 변경하였으며 (65 종), 셋째, 약사위원회 승인 하에 그 동안 유지해왔던 기본 약 복용법인 식후30분 복용 용법과 식사직후 복용 용법을 식후 복용 용법으로 통일하여 두 용법의 약제가 함께 처방되는 경우 동일한 시간에 복용할 수 있도록 복용법을 단순화하였다. 넷째, 병동마다 차이가 있었던 입원환자의 경구약 투약시간을 표준화하였다. 복약간소화 활동에 대하여 인트라넷과 원내 다양한 회의를 통해 직원들과 공유했고 환자들에게는 포스터 게시 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경구약을 복용하는 환자 중 복용횟수가 1일 5회 이상인 환자의 비율을 다빈도약복용환자율로 정의하였고 이를 핵심지표로 정하여 개선활동 전후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결과] 재원환자의 다빈도약복용환자율은 개선활동 전 28.6%, 개선활동 후 23.2%로 나타났다. 간호사 도움 없이 스스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퇴원환자의 다빈도약복용환자율은 40.6%에서 19.3%로 감소하였다(p<0.05).

[결론] 투약 및 복약 간소화 개선활동을 통한 입원환자의 경구약 투약횟수 감소는 간호사 업무 효율 향상을, 퇴원환자의 약복용 횟수 감소는 환자 복약순응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관련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복약 간소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적용하여 환자 만족도 및 치료 성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Full-Text
P-56. 정영미(분당서울대학교병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