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학술대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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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 다학제 팀의료에 의한 노인의료센터 입원환자의 항콜린약물 부담 감소효과 분석
Date

2019년 추계학술대회 초록

Authors
이주혜o, 박가영, 서예원, 이정화, 이은숙, 이주연a, 김은경a, 최정연b, 김광일b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a,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병내과b
Keyword
Anticholinergic burden, Multidisciplinary geriatric team care, Comprehensive geriatric assessment, Patient safety
Abstract
[배경 및 목적] 항콜린약물은 인지기능 저하, 구갈, 변비 등 중추 및 말초 부작용과 관련이 있으며 노인환자에서 더 민감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노인환자의 항콜린약물 사용을 평가하고 부적절한 사용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적용 가능한 항콜린약물 부담 정량화 도구인 Korean Anticholinergic Burden Scale(KABS)을 이용하여 노인의료센터 입원환자의 항콜린약물 사용현황을 파악하고 약사 포함 다학제팀의 노인포괄평가를 통한 항콜린약물 부담 감소효과를 분석하였다.

[방법]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의료센터에 입원하여 노인포괄평가를 진행한 환자의 전자의무기록을 통해 입원 시점과 퇴원 시점 사용 약물의 성분과 용량을 수집하고 KABS를 이용한 총 항콜린약물 부담을 계산하였다. 입원 시점의 항콜린약물 부담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였으며, 입원 시점과 퇴원 시점의 항콜린약물 부담을 비교하여 중재로 인한 감소효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대상자는 총 332명으로, 입원 시점에 190명(57.2%)의 환자가 강한 항콜린약물 부담(KABS 2점 이상)을 나타내었으며, 항콜린약물 부담에 기여도가 높은 약물 계열은 항정신병약제,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순이었다. 다변량 분석 결과, 10종 이상 다약제 복용(odds ratio[OR] 5.33, 95% confidence interval [Cl] 3.28-8.68) 및 요양병원 거주([OR] 3.09, 95% Cl 1.67-5.71)가 입원 시점의 강한 항콜린약물 부담과 유의한 상관성을 가지는 인자로 확인 되었다. 노인포괄평가를 통해 입원 시점 대비 퇴원 시점의 총 항콜린약물 부담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median=2, interquartile range[IQR] 0-4 vs. median=1, [IQR] 0-2.25, p<0.01), 항콜린약물 부담 기여도가 가장 크게 감소한 약물은 항히스타민제(16.5% vs. 4.9%)였다.

[결론] 노인의료센터 입원환자 중 절반 이상의 환자가 강한 항콜린약물 부담을 가지고 있었으며, 다약제를 복용하거나 요양병원 거주가 강한 항콜린약물 부담의 위험을 증가시킴을 확인하였다. 또한 약사를 포함한 다학제팀의 노인포괄평가는 항콜린약물 부담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Full-Text
A-05. 이주혜(분당서울대학교병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