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학술대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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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 성인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에서 busulfan 투여 횟수에 따른 효과 및 안전성 비교
Date

2019년 추계학술대회 초록

Authors
이승현o, 이소희, 금희영, 안혜림, 권은영, 황보신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제부
Keyword
Intravenous busulfan,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Once-daily busulfan
Abstract
[배경 및 목적]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 목적으로 사용하는 busulfan의 기존 1일 4회 정맥주입(ivBU4) 용법은 환자의 낮은 순응도, 조제 및 투여의 번거로움, 희석액 보관 시의 안정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약동학적 특징과 이식 후 합병증 면에서 차이가 없는 1일 1회(ivBU1) 용법이 제시되었으나 실제 임상에서 busulfan의 투여 횟수에 따른 이식 결과 및 부작용을 직접 비교한 국내 연구가 부족한 실정으로, 현재 본원에서도 두 가지 용법 모두가 사용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받는 성인 악성 골수종양 환자에서 busulfan의 두 용법 간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하여 1일 1회 용법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본원에서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전처치 요법으로 busulfan을 1일 1회 투여받은 환자(ivBU1군)와 1일 4회 투여받은 환자(ivBU4군)를 대상으로 2019년 9월까지의 전자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일차 결과변수로는 1년 생존율, 무병 생존율, 재발률, 비재발 사망률, 이식 후 이식편대숙주병(graft-versus-host disease, GVHD)의 발생률, 호중구와 혈소판 회복기간을 조사하였다. 이차 결과변수로는 부작용인 cytomegalovirus(CMV) 감염 여부와 veno occlusive disease(VOD) 발생률을 관찰하였다.

[결과] ivBU1군(75명)과 ivBU4군(59명)을 비교한 결과, 1년 생존율은 75.1% vs 62.6% (p=0.127), 1년 무병 생존율은 62.4% vs 56.2% (p=0.736)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1년 이내 재발률의 경우는 24.1% vs 14.0% (p=0.008)로 ivBU1군에서 높았으나 HLA match 여부 및 이식 종류의 영향을 고려하여 다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129). 1년 비재발 사망률의 경우, 다변량 분석 시 ivBU4군에 비해 ivBU1군이 유의하게 낮았으며(13.5% vs 29.8%, p=0.024), GVHD 발생률도 환자군 특성과 관계없이 ivBU1군에서 낮게 나타났다(Odds Ratio=0.333, [CI]: 0.130-0.851, p=0.022). 호중구와 혈소판 회복기간 및 CMV 감염, VOD 발생률에 있어서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Busulfan 투여 횟수에 따른 생존율, 무병 생존율 및 재발률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ivBU1군에서 비재발 사망 및 이식편대숙주병(GVHD)의 발생이 더 적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1일 1회 투여하는 방법이 기존 1일 4회 투여법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본 연구가 단일기관, 후향적 관찰연구임을 감안할 때, 추후 이를 보완할 대규모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Full-Text
A-14. 이승현(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