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학술대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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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신장이식 환자에서 Proton Pump Inhibitor의 복용 기간이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Date

2019년 추계학술대회 초록

Authors
유은지o, 조재현, 권지은, 윤정이, 권은영, 황보신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제부
Keyword
신장이식, Proton Pump Inhibitors, PPIs, 골밀도, BMD, Bone Mineral density
Abstract
[배경 및 목적] 신장이식 환자는 이식 전부터 존재하던 CKD-Mineral bone disease의 지속, 고용량스테로이드 사용 등으로 인해 이식 후 첫 6-12개월 사이 많은 골밀도 감소가 발생한다. 또한 이식 후 면역억제제 사용으로 인한 위장관계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proton pump inhibitor (PPI)도 골밀도 감소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지만 신장이식 환자에서의 장기간 PPI 사용이 골밀도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는 상반된 연구 결과들도 있어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신장이식 후 PPI를 사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PPI 투여기간이 골밀도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보다 안전한 약물요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본원에서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PPI 누적 복용 일수의 median 값을 기준으로 60일 이하인 군(A군)과 61일 이상인 군(B군)으로 나누어 전자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환자 기본정보로 성별, 연령, 이식 종류, 이식 전 투석기간 등을 조사하였다. 두 군의 PPI 사용으로 인한 골밀도 감소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골밀도 수치인 t-score를 조사하여, t-score가 -1.0 이상은 정상, -1.0~-2.5는 골감소증, -2.5 이하는 골다공증으로 분류하여 이식 전 1차 및 이식 후 2차로 측정된 t-score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였다. 또한 두 군의 이식 전, 후 혈청 칼슘 및 인, 부갑상선 호르몬 수치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총 99명 중 A군은 37명, B군은 62명이었으며, 모두 PPI 상용량을 사용하였다. 두 군간 성별, 연령, 이식 종류, 이식 전 투석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1, p=0.980, p=0.324, p=0.770). T-score가 이식 전 정상에서 이식 후 골감소증을 보이는 환자 비율은 A군 6명 중 2명(33.3%), B군은 12명 중 6명(50.0%)으로 B군이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671). 또한 T-score가 이식 전 골감소증에서 이식 후 골다공증을 보인 환자 비율은 A군 23명 중 6명(26.1%), B군은 24명 중 9명(37.5%)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46). 이식 전 T-score가 골다공증인 환자는 A군 8명, B군은 26명이었으며, 이식 전, 후 평균 골밀도 변화량은 A군에서 -0.3, B군에서 -0.05로 모두 감소하였고, 두 군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73). 이식 전, 후 혈청 칼슘 및 인, 부갑상선 호르몬 수치 변화에도 두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674, P=0.974, P=0.671).

[결론] 골밀도가 이식 전 정상에서 이식 후 골감소증을 보이는 경우와 이식 전 골감소증에서 골다공증을 보이는 경우는 PPI를 61일 이상으로 사용한 환자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PPI 사용기간이 골밀도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는 단일 기관에서 짧은 기간 후향적으로 분석된 연구이므로 이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Full-Text
P-07. 유은지(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