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학술대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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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단일기관 소아청소년 입원환자에서 약물의 소분 사용현황 분석
Date

2021년 춘계학술대회 초록

Authors
김영은o, 박근미, 정주원, 한혜원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Keyword
Divided drug, Adolescents, Children, Infants, Pediatrics
Abstract
[배경 및 목적]
소아청소년 환자는 체중이나 체표면적을 기준으로 용량이 정해지기 때문에 의약품의 소분이 필요하지만, 일부 의약품의 경우 소분 시 물리화학적 변화로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성인용 의약품을 이용한 소분 과정에서 용량 오류 발생 및 불가피한 조제 손실로 용량 오차의 발생 위험이 있다. 또한 약품 소분 시 조제·투약과정에서 업무 난이도와 소요시간이 증가하고, 잔여 의약품의 약가 손실 및 폐기 의약품 발생 등의 문제점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내 소아청소년에서 의약품의 소분 사용현황은 거의 보고된 바가 없다. 이에 본 연구는 단일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한 소아청소년에서 약물의 소분 사용현황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10일까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입원한 만19세 미만의 소아청소년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후향적으로 전자의무기록을 이용하여 환자의 기본 특성 및 약물 용량 및 조제 정보를 수집하였다. 소분은 경구·주사제 처방에 대해 단위 제형 1미만의 약물처방을 기준으로 정의하였다. 폐기량은 1회 투여량이 규격 용량의 0.5 이하인 주사제 처방을 대상으로 분석하고, 폐기 금액은 앰플은 단회사용으로, 바이알은 다회사용을 기준으로 산출하였다.

[결과]
소아청소년 입원환자 670명에서 소분의 빈도는 경구제 14,888건 중 7,126건(47.9%), 주사제 10,255건 중 6,414건(62.5%)이고 연령별 전체 처방 중 소분 처방 비율은 신생아 84.3%, 영아 87.6%, 유아 71.9%, 학령기 43.7%, 청소년 20.4% 이었다. 소분 처방 중 용량 오차가 크게 우려되는 단위 제형 0.25미만의 처방은 4,998건(36.9%)으로 이 중 3,778건(75.6%)이 신생아와 영아에서 발생했다. 또한 단위 제형 0.1미만의 처방 2,808건(20.7%) 중 경구제 1,848건, 주사제 960건으로 경구제 처방에서 많았고 영아에서 1,617건(57.6%)으로 가장 높았다. 약 6주간 조사한 주사제 폐기액은 20,189,408원이었고 폐기량은 5,188개(앰플 혹은 바이알)로 조사되었다.

[결론]
소아청소년에서 약물의 소분 사용은 전체 처방의 절반 이상이었고 단위 제형 0.25이하의 처방은 신생아와 1세 미만의 영아에서 특히 높게 발생했다. 따라서 소아청소년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 요법을 위해서는 국내에서의 저함량 소아용 의약품의 제형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소요시간 및 소모품 비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적절한 조제 수가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Full-Text
P-06. 김영은(서울아산병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