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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40주년, 병원약사가 나아갈 길 되새길 것"
작성일 : 2021-09-30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86  

<뉴스더보이스 9월 30일자 기사>


"병원약사회 40주년, 병원약사가 나아갈 길 되새길 것"


이영희 회장,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웨비나서 밝혀

이영희 병원약사회장.이영희 병원약사회장.
"올해 병원약사회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병원약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을 새롭게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이영희 병원약사회장은 29일 웨비나로 열린 '2021 병원약사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앞서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은 지난 1985년 첫 시작으로 올해로 서른여섯번째로 개최됐다"면서 "보건의료 환경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올해부터 역량강화교육으로 교육 명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특히 "올해 맞이한 본회 창립 40주년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기념할 수 있도록 ‘40주년 기념행사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면서 "오는 11월에 예정된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 중이며, ‘병원약사 미션 및 비전 선포’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회원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강조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부가적으로 회원들의 병원약학 관련 교육과 연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 병원약학교육연구원도 설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26대 집행부 개편과 함께 회원 증대 추진 TF, 병원약사 업무 재평가를 통한 인력기준 개발 TF, 약사교육 정책개발 TF, 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을 신설해 중점 사업을 추진 중이며, 코로나19 백신 TF를 신설해 대한약사회, 질병관리청과 협력하며 전 국민의 코로나백신 예방접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뉴얼 제작, 백신관리담당자 교육 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 8월부터 시작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2차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전국 35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병원약사 중대 현안 중의 하나인 병원약사 인력 법정기준 개선 및 및 수급 문제는 풀기가 참 쉽지 않다"면서 "병원약사회와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데, 우선은 순차적으로 요양병원 인력기준부터 먼저 개선하고자 한다. 현재 200병상 기준으로 정규직 1인, 주당 16시간 시간제약사 채용이 구분되는데, 주당 16시간 시간제약사를 두는 기준을 200병상 이하에서 100병상 이하로 변경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00병상 이하 요양병원은 수적으로 얼마 안되므로 그것만 개선되어도 요양병원의 무자격자조제 근절, 약화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전체 의료기관의 약사 인력 기준 문제를 점차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 약사인력 배치 문제와 관련해서도 질병관리청의 규정은 바뀌었으나 예산 배정이 불발되면서 많이 지치기도 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약사의 역할 확대 및 강화를 위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30일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은 '노인환자를 위한 처방약물 조정 활동'을 비롯해 '의료기관 약제업무 단위별 자동화 시스템의 적용', '처방연계 교육콘텐츠의 개발와 활용', '병원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 등이 진행된다.

엄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