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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 20년차 연봉 8천만원…임상업무 발전 중
작성일 : 2020-08-14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25  

<약사공론 8월 13일자 기사>


병원약사 20년차 연봉 8천만원…임상업무 발전 중

병원약사회, 2018~2019년 실태조사 결과


중환자와 장기이식 약료 등 병원약사의 임상업무가 발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년차 병원약사의 연봉은 약 8천만원 수준이며, 이직률이 예년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12일 웨비나를 시작으로, 13~19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2020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에 들어갔다.

이 날 병원약학교육연구원 한옥연 원장은 ‘병원 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정규직 병원약사는 100병상 당 평균 2.3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3.4명이었지만 광역시 2.1명, 비수도권 1.7명이었다. 병상 수 기준으로는 2000병상 이상 4.2명, 1500병상 이상 5.5명이었지만 99병상 이하는 0.9명이었다.

병원약사 법적 기준 충원율은 평균 103.3%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125%였지만 광역시 93%, 기타지역 96%였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54%에 그친 곳도 있었다. 다만 2019년의 경우 300병상 이상 종병만 분석했다. 

병원약사의 이직율은 2015년 이후 다소 증가했다. 평균 이직률은 2015년 19.2%, 2016년 19.5%에서 2018년 25.7%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비수도권보다 높았으며, 병원의 이직률이 가장 높았으며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순이었다. 

병원약사 임금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신입 1년차의 경우 약 5천만원 전후이며, 20년차의 경우 약 8천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다소 높았으며, 저년차의 경우 지역별로 차이가 있었다. 또 야간전담임금은 지역과 병원별로 회당 44~59만원 수준으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병원 업무별 인원 비율은 조제가 평균 15.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임상업무(3.4명), 임상시험(1.5명), 복약지도(1.1명), 교육 연구(0.7명) 순이었다.

임상업무는 서울 상급종합병원에서 임상업무를 많이 수행하고 있었으며, 약품식별과 Q&A업무는 대부분의 병원에서 수행하고 있었지만, 약동학 자문과 ACS/호흡기약물 상담은 약 1/3 병원에서만 수행하고 있었다. 

항암제 조제 병원 비율은 상급종병은 100%였지만 종합병원은 약 80%, 병원은 10% 미만이었다. 항암제 조제 환경도 병상 규모가 적을수록 환경 및 검사율이 저하됐다. 

임상업무는 다소 발전적인 상황으로 나타났다. 2016년 대비했을때 2018년은 중환자 약료업무를 하는 병원이 15개에서 25개로 늘었고, 장기이식 약료를 하는 병원은 6개에서 9개로 증가했다.

한편 이 실태조사는 온라인으로 매년 실시하며 병원 약제업무의 표준화를 도모하고, 병원 약제부서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감성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