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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17년부터 2년간 회무를 맡게 된 제24대 한국병원약사회장 이은숙입니다.

丁酉年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붉은 닭’의 해 정유년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어둠 속에서 우렁찬 울음으로 새벽을 알리는 붉은 닭과 같이, 위기와 역경 속에서도 곧 아침이 밝아 오리라는 기대와 희망을 간직하고 힘차게 전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와 도전 속에서 병원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다년간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2016년은 본회 창립 35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하여 병원약사회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병원약사회 회무에 참여한 이래 교육이사, 교육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병원약사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병원약사회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하여 전문약사제도를 운영하는 등, 병원약사의 전문화 측면에서는 상당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병원약사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표준화를 통하여 진정한 ‘약의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환자와 의료진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병원약사상을 정립하는 데 매진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병원약사회가 발전하고 대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공동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기관 및 여러 보건의료단체와의 상호 협력에 대한 요구도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의약계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을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희 병원약사회도 ‘국민건강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함께 꾸는 꿈이 곧 현실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함께 비상하는 병원약사회’를 만들어 나가려고 합니다. 이에, 그동안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해 왔던 사업들을 연속성 있게 시행하는 한편,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여 병원약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먼저 미래지향적 전략과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여 ‘KSHP 2030’을 준비해 나갈 것이며,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이 협업하여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제도’를 도입하고 지부 활성화 및 중소병원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병원약제업무의 질 향상을 위하여 약물치료학의 전문가 양성, 병원약제업무 표준화, 수가 현실화, 전문약사제도의 법제화 등을 위하여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인력 관련 법 개정을 이루고, 다양한 교육과 업무 담당자간 네트워크 활성을 통해 조직문화를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하는 데에도 앞장설 것입니다.

병원약사 회원 여러분들도 저를 비롯한 제24대 신임 집행부와 함께 “함께 비상하는 병원약사회”의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고 응원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평소 저희 병원약사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丁酉年 새아침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웃음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국병원약사회 회장 이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