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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약성 진통제 적절사용 위해 ‘약사 역할’ 필수"
작성자 : 관리자    

<약사공론 12월 5일자 기사>

 

"마약성 진통제 적절사용 위해 ‘약사 역할’ 필수"

세브란스병원 금민정 약사, 마약퇴치연구소 심포지엄서 발표

   

암환자의 초속효성 마약성 진통제 및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적절사용을 위해 약사의 개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약무국 금민정 약사는 4일 오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개최한 ‘제6회 마약퇴치연구소 심포지엄’에서 ‘암환자의 초속효성 마약성진통제 사용으로 인한 의존현황 및 제언’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금 약사는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펜토라(Fentora)를 처방받은 암환자 275명을 대상으로 마약성 진통제 의존경향을 보이는 환자 비율을 조사한 결과 1.45%(4명)로 나타났으며, 일반적으로 암성 통증에 사용하는 마약성 진통제의 의존 및 중독 발생률 ‘1% 미만’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암환자의 초속효성 마약성 진통제 사용과 관련 조제 및 투약 과정에서 철저하게 처방검토 후 정확히 조제하고 환자가 제대로 이해하도록 진통제에 대한 복약지도를 실시하되 약물의존 및 중독의 위험 요인과 증상을 확인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처방되는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대해서도 위험성을 인지하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암환자의 통증 조절 과정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안전하고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사의 역할이 필수적이고 이에 대한 법적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금 약사는 강조했다.

완화의료팀이 있는 의료기관의 경우 약사가 이 팀에 참여해 적극 활동하면서 마약성 진통제의 올바른 사용에 기여할 수 있으며, 복약지도 뿐 아니라 처방검토, 회진 참여, 프로토콜 정립, 의료진 교육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완화의료팀이 없는 의료기관 또는 지역약국 등에서도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약사의 복약지도 및 약력관리, 환자 통증에 관한 모니터링, 의사와 환자 사이의 가교역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금 약사는 “환자가 진통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도록 복약지도를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면서 “만약 약사의 복약지도가 없었으면 펜토라 중독발생률이 1.45%를 훨씬 넘어섰을 것”이라고 말했다.

는 “현재 일부 병원에서는 약사가 완화의료 팀원으로 적극 활동하고 있으나 호스피스-완화의료 수가항목에 약사는 포함돼 있지 않다”며 지난 2016년 한국병원약사회의 약제수가 개선 의견서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병원약사회의 의견서에는 현행 호스피스-완화의료에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3개 직종에 대해서만 수가가 인정되는데, 약사도 여기에 포함시켜 마약성진통제를 비롯한 대상 환자의 약물요법이 적절하게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금 약사는 “이런 식으로 환자의 안전과 마약성 진통제의 안전한 사용 등에도 약사가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대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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